◆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1주차
▶KOO 타이거즈 1대1 나진 e엠파이어
1세트 KOO 타이거즈 < 소환사의협곡 > 승 나진 e엠파이어
1세트 KOO 타이거즈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e엠파이어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 KOO 타이거즈가 44분에서야 첫 킬을 기록하고도 승리를 따냈다.
KOO는 23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라운드 1주차 나진 e엠파이어와의 2세트 경기서 소극적인 운영으로 끌려가다 40분 이후 주도권을 가져온 끝에 승리를 따냈다.

KOO는 2세트서 서머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위즈덤' 김태일을 교체 투입했다. 두 팀은 40분까지 이렇다 할 교전 없이 소강 상태로 경기를 끌고 갔다. 나진이 킬 스코어에서 2대0으로 앞섰으나 드래곤은 KOO가 챙겼다.

KOO는 44분경 중단에서 상대 마오카이를 끊어내 처음으로 킬을 올린 뒤 내셔 남작을 챙겨 승기를 잡았다. KOO는 중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상대 반격을 잘 넘겼다.

KOO는 중단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김종인의 코르키가 잘 생존한 뒤 지속된 싸움에서 전사자 없이 적을 전멸시키고 넥서스까지 진격해 승리를 따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