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SKT 이상혁 "'페이커' 저격 3밴 의미 없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52919055944106_20150529191632dgame_1.jpg&nmt=27)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나를 노리고 들어오는 밴 작전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나진은 1세트에서 이상혁을 노리고 중단에 설 수 있는 챔피언을 대거 금지시켰지만 이상혁이 카시오페아를 가져가면서 낙승을 거뒀고 2세트에서는 바루스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은 이상혁과의 일문일답.
Q 나진을 완파한 소감은.
A 요즘에 컨디션이 좋아서 할 것이라 예상하고 왔는데 생각대로 잘 풀려서 기분 좋다.
Q 이상혁을 노린 듯 나진이 미드 챔피언을 셋이나 금지시켰다. 어떤 느낌이었나.
A 나를 노리고 들어오는 금지 리스트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미드 라이너가 쓸 수 있는 챔피언은 대부분 능숙하게 쓸 수 있기 때문에 금지시켜도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1세트에서 카시오페아가 남았을 때 쓸 생각은 없었는데 나진 선수들이 금지를 많이 했기에 골랐다.
A 챔피언스에서는 거의 등장한 적이 없던 미드 챔피언이다. 최근 유럽 선수들이 주로 쓰면서 재평가됐다. 바루스는 과거 니달리를 연상시키는 챔피언이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정말 까다롭다. 요즘에 쿨 타임을 감소시키는 아이템을 두르다 보니 상대 선수들히 힘들어한다.
Q 쿨타이밍 감소를 위해 어떤 장치를 가했나.
A 바루스의 Q 스킬인 꿰뚫는 화살이 5레벨을 찍으면 5~6초의 쿨 타이밍이면 또 쓸 수 있다. 2세트에서 아이오니아의 장화와 야만의 몽둥이를 먼저 가져갔고 특성과 룬을 통해 쿨 타이밍 감소의 최고치인 40을 맞췄다.
Q 2세트에서 나진 유병준의 룰루에게 솔로킬을 당했다.
A 이전에 룰루의 급성장을 빼놓았기 때문에 쿨 타이밍이 남아 있을 줄 알았는데 금세 돌아오더라. 계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요즘에 솔로킬을 자주 당한다. 연습할 때나 솔로 랭크할 때 솔로킬을 자주 당했다. 그래도 심리적으로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Q 장경환이 누누를 가져갔다. 준비된 전략인가.
A 누누와 바루스를 맞춰서 준비한 것은 아니다. 내가 전에 장경환 선배한테 톱 누누가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더니 받아들인 것 같다. 내 영향은 아닌 것 같은데 최근에 새로운 챔피언 조합을 찾다 보니 서로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
Q 티저 영상에 이상혁 혼자 나온다. 어떻게 생각하나.
A 조금 민망했다. 다른 선수들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나만 나와서 '뻘쭘'하다.
Q 끝으로 한 마디 한다면.
A 스프링 시즌에서 우승한 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세계 팬들에게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다. 서머 시즌에도 열심히 해서 롤드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