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믿고 쓰는 고병재! 문성원 꺾고 3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120285054372_20150601202927dgame_1.jpg&nmt=27)
![[프로리그] 믿고 쓰는 고병재! 문성원 꺾고 3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120285054372_20150601202927dgame_2.jpg&nmt=27)
▶스베누 0-1 MVP
1세트 문성원(테, 12시) < 바니연구소 > 승 고병재(테, 6시)
"3연승은 나의 것!"
고병재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4주차 스베누 문성원과의 1세트에서 화염기갑병을 주력으로 삼아 상대의 바이오닉 병력을 무찔렀다.
병영에서 사신을 2기까지 생산한 문성원은 고병재보다 적은 숫자의 일꾼을 잡으면서 피해를 봤다. 문성원이 사신 2기를 모두 쓰면서 건설로봇 3기를 잡아낸 반면 고병재는 2기로 6기의 일꾼을 제압했다.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 위해 문성원은 사령부를 하나 더 지었다. 화염차 3기를 난입시켜 고병재의 해병 4기를 잡아낸 문성원은 병영을 대거 늘리면서 바이오닉 체제로 가닥을 잡았다.
고병재는 공성전차와 화염차로 대응했다. 의료선 2기에 화염기갑병 8기를 태워 문성원의 앞마당 지역으로 치고 들어간 고병재는 문성원의 공성전차 방어선을 제압한 뒤 건설로봇을 10기 이상 잡아냈다.
중앙 지역 교전에서 문성원의 바이오닉 산개에 의해 한 차례 병력을 잃었던 고병재는 화염기갑병 2기 드롭을 통해 문성원의 일꾼 15기를 잡아내면서 시간을 벌었다. 중앙 교전에서 문성원의 병력을 줄여준 고병재는 공격력을 3까지 업그레이드했고 공성전차와 화염기갑병을 앞세워 치고 들어갔다.
문성원의 본진 언덕 아래에 공성전차를 배치하고 화염기갑병을 의료선에 태워 언덕 위로 드롭한 고병재는 문성원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3연승을 달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