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SKT, 마스터 이 택한 '페이커' 앞세워 6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1218280828419_20150612190122_3.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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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대0 CJ 엔투스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CJ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CJ
SK텔레콤 T1이 중단 마스터 이를 선택해 상대를 압도한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워 서머 시즌 시즌 6연승을 이어가며 단독 1위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4주차 CJ 엔투스와의 2세트에서 중단 마스터 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낸 이상혁이 활약하며 서머 시즌 1위를 굳건히 지켰다.
SK텔레콤은 챔피언 선택 금지단계에서 신진영의 르블랑을 금지하고 '페이커' 이상혁이 마스터 이를 선택했다. 이에 CJ는 중단 우르곳를 선택해 대응했지만 SK텔레콤은 후속 시나리오를 만들면서 CJ의 의도를 붕괴시켰다.
SK텔레콤은 4분경 신진영의 우르곳을 칼리스타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이 합동 공격해 선취점을 올렸고, 그대로 장경환의 모르가나와 배성웅의 렉사이가 상대 정글로 들어가 정글 몬스터를 사냥하는 니달리까지 잡아내 기선을 잡았다.
SK텔레콤은 다시 3인 중단 다이브를 통해 우르곳을 잡아냈고 이상혁의 마스터 이가 강찬용의 니달리까지 잡아냈다.
9분경 SK텔레콤은 하단에서 CJ 박상면의 럼블을 노렸지만 이퀄라이저 미사일과 화염방사기에 당해 더블 킬을 내주고 말았고 중단에서 니달리의 개입 공격에 이상혁마저 잡히며 기세를 내주는 듯했다. SK텔레콤은 '울프' 이재완의 애니가 적극적으로 중단에 개입하기 시작해 우르곳을 연거푸 두 번 잡아내고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SK텔레콤은 16분경 장경환의 모르가나가 CJ의 중단 2차 포탑 앞에서 우르곳과 니달리에게 잡힐 뻔했으나 이상혁의 마스터 이가 득달같이 달려들어 킬을 기록해 지속적인 압박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21분경 상대 정글 진영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이재완의 애니가 상대 3인에게 궁극기를 적중시키고 마스터 이와 칼리스타가 지속적으로 딜을 넣어 대승을 거둔 뒤 내셔 남작 사냥까지 성공했다.
26분경 골드 획득량에서 1만 이상 차이를 낸 SK텔레콤은 하단 억제기 포탑으로 진격해 상대를 하나씩 끊어낸 뒤 쌍둥이 포탑 앞에서 결국 모든 상대를 제압해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했다.
김지원 기자 (corpulen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