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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프라임 황규석, 709일만에 승리 노리던 김준혁 꺾고 시즌 첫 승

[프로리그] 프라임 황규석, 709일만에 승리 노리던 김준혁 꺾고 시즌 첫 승
[프로리그] 프라임 황규석, 709일만에 승리 노리던 김준혁 꺾고 시즌 첫 승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6주차
▶SK텔레콤 2-1 프라임
1세트 어윤수(저, 1시) 승 < 조난지 > 최종혁(저, 7시)
2세트 조중혁(테, 5시) 승 < 데드윙 > 장현우(프, 11시)
3세트 김준혁(저, 11시) < 코다 > 승 황규석(테, 5시)
"시즌 첫 승!"

프라임의 테란 황규석이 때늦은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황규석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6주차 SK텔레콤 T1 김준혁과의 3세트에서 탄탄한 병력 조합을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황규석은 앞마당에 사령부를 가져간 뒤 화염차를 모았다. 6기의 화염차를 보유한 황규석은 의료선 한 기 분량의 해병과 함께 양방향 공격을 시도했고 김준혁의 12시 지역에 배치된 일벌레를 대거 잡아내며 이득을 챙겼다.

황규석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해병과 땅거미지뢰를 주병력으로 삼은 황규석은 맹독충의 원심고리 진화가 늦었던 김준혁의 세 번째 확장 지역을 집요하게 두드렸고 교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화염차가 변신한 기갑병이 맷집이 되어 줬고 해병의 산개를 통해 승리했다.

김준혁의 맹독충이 원심고리 진화가 완료됐지만 도와줄 수 있는 병력이 없던 상황이었기에 황규석은 여유롭게 치고 들어갔고 항복을 받아냈다.

709일만에 프로리그 승리를 노렸던 김준혁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돌려야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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