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박수호, 백동준 꺾고 스베누 위기에서 구해내! 1-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1620545564624_20150616210457dgame_1.jpg&nmt=27)
▶삼성 2-1 스베누
1세트 김기현(테, 7시) 승 < 데드윙 > 이원표(저, 11시)
2세트 서태희(테, 12시) 승 < 바니연구소 > 문성원(테, 6시)
3세트 백동준(프, 1시) < 조난지 > 승 박수호(저, 7시)
박수호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6주차 삼성전 3세트에서 팀이 위기에 몰린 상황에 출전해 백동준을 꺾고 승부를 4세트로 이어갔다.
초반 박수호는 프로토스 앞마당에 부화장을 건설하며 견제에 힘을 줬다. 그러나 백동준은 이미 본진에 가스통을 모두 소환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그의 견제에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다.
박수호가 풍부한 광물지대를 가져가면서 상황이 좋아지는 듯 보였지만 백동준 역시 역장을 활용해 타이밍 공격을 준비하며 변수를 만들었다. 또한 예언자 두기로 일벌레를 잡아내면서 상황을 다시 팽팽하게 만들었다.
백동준은 기가 막힌 역장으로 박수호의 풍부한 광물 지대 일벌레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잠깐의 실수로 백동준은 모선핵을 잃었고 박수호는 아슬아슬하게 프로토스 압박 공격을 막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결국 박수호는 백동준의 소환된 추적자를 모두 잡아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