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진에어, CJ 완파하고 단독 2위 등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1719032824379_2015061720164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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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2대0 CJ 엔투스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CJ
2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CJ
진에어 그린윙스가 CJ 엔투스를 2위에서 5위로 끌어 내리면서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진에어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5주차 CJ 엔투스와의 2세트에서 1세트와 비슷한 챔피언을 골라 완벽한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5승2패를 기록한 진에어는 단독 2위에 올라섰고 CJ를 5위로 끌어 내렸다.
진에어는 14분에 3명이 모여 CJ의 중앙 지역 1차 포탑을 공격하던 중에 퍼스트 블러드를 냈다. 강하게 압박하면서 CJ의 미드 라이너 '코코' 신진영의 르블랑을 두드린 진에어는 '체이서' 이상현의 니달리가 뒤쪽으로 파고 들었고 창을 맞히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22분에 중앙 지역에서 대치전을 치르던 진에어는 CJ가 싸움을 걸어오자 피하지 않았다. '갱맘' 이창석의 빅토르가 궁극기를 스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이상현의 니달리가 2킬을 가져가면서 5대3으로 앞선 진에어는 세 번째 드래곤까지 챙겼다.
진에어는 CJ의 톱 라이너 '샤이' 박상면의 피즈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압박했다. 26분에 이상현의 니달리와 '트레이스' 여창동의 마오카이가 2대1로 잡아냈고 29분에는 원거리 딜러 '캡틴잭' 강형우의 루시안, 여창동의 마오카이가 또 다시 잡아냈다. 30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진에어는 1명을 잡아내면서 드래곤을 사냥할 여유를 찾았고 4중첩을 쌓았다.
CJ는 32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5킬이었던 이상현의 니달리를 잡아냈지만 마음 먹고 들어온 진에어 선수들이 곧바로 4대5 싸움을 걸었고 3킬을 가져가면서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33분 내셔 남작을 사냥한 진에어는 상단 지역을 압박하면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하단으로 이동한 진에어는 교전에서 3킬을 가져가면서 억제기를 깨뜨렸고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CJ 선수들 2명을 잡아냈고 넥서스를 깨면서 2대0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