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명문 게임단 솔로미드(이하 TSM)가 새로운 원거리 딜러를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TSM은 22일(현지 시간) 해외 매체 뉴스 오브 레전드를 통해 'KEITHMCBRIEF' 유리 쥬를 기존 원거리 딜러인 '와일드터틀' 제이슨 트랜의 연습 파트너로 시험할 것이라 전했다.
TSM은 "제이슨 트랜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해주고, 플레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리 쥬와 함께 연습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유리 쥬는 TSM의 게이밍 하우스에서 머물면서 내부 연습을 진행한다.
유리 쥬는 리퀴드에서 뛰던 스프링 시즌에 '피글렛' 채광진이 부진하자 주전 자리를 꿰차고 경기를 치른 바 있다. 당시 깔끔한 플레이를 보여준 유리 쥬는 채광진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떠오르며 한국 팬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TSM은 "아직 주전 원거리 딜러는 제이슨 트랜이다. 유리 쥬는 일단 내부 스크림에만 참여할 것"이라며 갑작스런 로스터 변동은 없을 것이라 단언했다.
김지원 기자 (corpulen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