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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KT, MVP 4강 꿈 좌절시키고 최종전 승리!(종합)

[프로리그] KT, MVP 4강 꿈 좌절시키고 최종전 승리!(종합)
KT 롤스터가 3라운드 최종전에서 MVP를 제압하고 5승2패 단독 2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KT는 23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7주차 MVP와의 최종전에서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3, 4, 5세트를 내리 따내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5승째를 수확했다. KT는 이날 무조건 승리해야만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려볼 수 있었던 MVP에게 5패째를 안기고 탈락시켰다.

KT는 1세트와 2세트에 출전한 전태양과 이승현이 힘 없이 무너지며 패배 위기를 맞았다. 전태양은 MVP 황강호의 저글링과 맹독충에 입구를 돌파당해 허무하게 패했고, 이승현 역시 송현덕의 견제에 휘둘린 뒤 프로토스의 조합된 병력과 제대로 싸움도 벌이지 못하고 패했다.
KT는 주성욱이 3세트서 고병재의 토르가 조합된 바이오닉 부대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승리해 한숨을 돌린 뒤 이영호가 4세트마저 따내 승부를 에이스결정전까지 끌고 갔다. 이영호는 화염차 견제로 MVP 최용화에게 극심한 일꾼 타격을 입힌 뒤 지뢰 드롭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히고 승리했다.

KT는 마지막 5세트 에이스결전전에 김대엽을 내세웠다. 김대엽은 MVP 황강호의 올인성 바퀴-저글링 공격을 앞마당 입구에서 잘 막아낸 뒤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병력 물량에서 상대를 압도한 끝에 승리,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이번 승리로 5승2패 단독 2위로 정규 시즌을 마쳐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이 경기서 승리할 경우 4위까지 노려볼 수 있었던 MVP는 아쉬운 패배로 7위까지 밀렸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7주차
▶MVP 2대3 KT
1세트 황강호(저, 10시) 승 < 코다 > 전태양(테, 4시)
2세트 송현덕(프, 5시) 승 < 에코 > 이승현(저, 11시)
3세트 고병재(테, 6시) < 바니연구소 > 승 주성욱(프, 12시)
4세트 최용화(프, 1시) < 데드윙 > 승 이영호(테, 5시)
에이스결정전 황강호(저, 1시) < 캑터스밸리 > 승 김대엽(프, 7시)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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