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전승-스베누 탈락, 엇갈린 희비!(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2321201062523_20150623220007dgame_1.jpg&nmt=27)
SK텔레콤은 23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7주차 스베누와의 최종전에서 박령우와 어윤수, 김도우가 3승을 합작, 3대0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7승무패 무결점의 단독 1위로 3라운드 우승 청신호를 밝혔으나 완패를 당한 스베누는 3승4패 승점 -2로 CJ 엔투스에 세트 득실에서 뒤진 5위로 밀려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이번 3라운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는 SK텔레콤은 스베누에게 벅찬 상대였다. SK텔레콤은 1세트에 출전한 박령우가 다수 멀티에서 쏟아지는 지상병력 물량으로 최지성을 제압했고, 어윤수가 맞엘리전 끝에 2세트마저 가져가며 스베누를 압박했다.
스베누는 3세트서 박수호가 포자 촉수와 여왕 수비로 김도우의 예언자 견제를 잘 막아내고 트리플 체제를 완성해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김도우의 공허포격기 공격에 두 곳 멀티 지역 부화장을 잃고 주도권을 내줬다.
김도우는 다수 병력을 전진시켜 마지막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팀의 전승과 스베누의 탈락을 동시에 확정했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7주차
▶스베누 0대3 SK텔레콤
1세트 최지성(테, 10시) < 코다 > 승 박령우(저, 4시)
2세트 김명식(프, 11시) < 에코 > 승 어윤수(저, 5시)
3세트 박수호(저, 6시) < 바니연구소 > 승 김도우(프, 12시)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