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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예선] 프로토스 최다 진출...우승자 대거 합류(종합)

mYi 정윤종, 삼성 갤럭시 백동준,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왼쪽부터).
mYi 정윤종, 삼성 갤럭시 백동준,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왼쪽부터).
오전조에서 부진하던 프로토스가 오후조에서 힘을 내며 최다 진출 종족으로 이름을 올렸다.

2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테크노마트 TG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2015 시즌3 예선에서 백동준, 정윤종, 김유진 등 우승자 출신 프로토스가 대거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전조에선 테란이 강세를 보였다. 이번 예선 첫 진출자 SK텔레콤 이신형을 필두로 KT 롤스터 전태양, 엑시옴 김민혁 등이 속속 예선을 통과했고 스베누 한이석이 MVP 최용화와의 장기전 끝에 승리해 4명이 2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저그와 프로토스는 각각 2명을 배출했다.
그러나 오후부터 프로토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삼성 백동준을 시작으로 GSL 결승 진출의 기세를 살린 mYi 정윤종과 오후조 마지막 진출에 성공한 CJ 김정훈까지 총 5명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저그는 프로토스의 강세 속에 3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해 오전에 부진을 만회했다.

기대를 모았던 KT 이영호와 삼성 송병구는 예선 탈락에 고배를 마셨다. 이영호는 예선 8강에서 mYi 이예훈에게 0대2 완패를 당해 일찌감치 챌린지리그 진출의 꿈이 무산됐고, GSL 코드 A 진출로 스타리그 예선에서의 활약이 기대됐던 송병구는 CJ 김정훈을 두 번 만나 모두 패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팀별 진출자에서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탈락에 대한 한풀이라도 하듯 삼성 선수들이 4명으로 최다 진출팀이 됐다. 외국팀 선수들은 이번 시즌 강초원, 김민혁, 정윤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와일드카드전에서는 오전조 승자 고석현이 오후조 승자 변영봉을 2대1로 제압하고 챌린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24강 진출자 현황
▶종족별 현황
프로토스(7명)=조성호, 강초원, 백동준, 정윤종, 김유진, 김명식, 김정훈
테란(5명)=전태양, 김민혁, 이신형, 한이석, 서태희
저그(5명)=이영한, 박령우, 어윤수, 강민수, 고석현
▶팀별 현황
삼성(4명)=이영한, 백동준, 서태희, 강민수
SK텔레콤(3명)=박령우, 이신형, 어윤수
진에어(2명)=조성호, 김유진
스베누(2명)=한이석, 김명식
CJ(1명)=김정훈
KT(1명)=전태양
요이(1명)=강초원
엑시옴(1명)=김민혁
mYi(1명)=정윤종
로캇(1명)=고석현

김지원 기자 (corpulen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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