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진영화, 드라군 타이밍 러시로 최종전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2820395635859_20150628204029dgame_1.jpg&nmt=27)
1경기 조기석(테,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진영화(프, 11시)
2경기 김명운(저, 1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김재훈(프, 5시)
승자전 김명운(저, 1시) 승 < 네오제이드 > 조기석(테, 5시)
▶패자전 진영화(프, 1시) 승 < 네오제이드 > 김재훈(프, 7시)
진영화가 김재훈을 상대로 초반 드라군 올인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최종전에 올라갔다.
진영화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듀얼 토너먼트 F조 패자전에서 김재훈을 맞아 3개의 게이트웨이를 지은 뒤 드라군으로 몰아치면서 승리했다.
진영화는 김재훈의 진영으로 정찰 보냈던 프로브가 잡히면서 전략을 확인하지 못했다. 반대로 김재훈에게 본진을 들킨 진영화는 드라군으로 쫓아낸 뒤 곧바로 게이트웨이를 3개까지 올렸다. 진영화가 로보틱스를 지은 것을 봤던 김재훈은 앞마당에 넥서스를 지으면서 병력 생산을 등한시했고 진영화는 이를 노리고 들어갔다.
김재훈의 드라군이 5기밖에 없을 때 진영화는 7기의 드라군으로 몰아쳤다. 사거리 업그레이드까지 마친 진영화의 드라군은 김재훈의 드라군을 한 기씩 끊어내면서 치고 들어갔고 일점사를 통해 상대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