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PO] 진에어 조성주, 인간 상성 이어가며 주성욱 격파! 1-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3019211910787_20150630192339dgame_2.jpg&nmt=27)
▶KT 롤스터 2대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주성욱(프, 5시) 승 < 에코 > 김유진(프, 11시)
2세트 주성욱(프, 1시) 승 < 조난지 > 이병렬(저, 7시)
3세트 주성욱(프, 7시) < 데드윙 > 승 조성주(테, 11시)
조성주는 30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플레이오프 3세트 2킬을 기록한 KT 주성욱을 상대로 절묘한 의료선 드롭 공격을 통해 프로토스 자원줄에 심대한 타격을 입힌 끝에 승리했다.
조성주는 상대 앞마당 지역에 건물을 지어 주성욱의 확장 타이밍을 늦췄다. 조성주는 화염차와 사신 양동 작전으로 상대 진영 정찰에 성공한 뒤 멀티를 가져가며 드롭 공격을 준비했다.
조성주는 의료선에 화염차와 지뢰를 태워 상대 본진 드롭 공격을 감행했다. 조성주는 주성욱의 수비 병력을 절묘하게 피하며 상대 일꾼을 11기나 잡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조성주는 소수 바이오닉 부대만으로 주성욱의 추가 확장기지를 수 차례 공격해 연결체를 한 차례 파괴했으며 일꾼도 다수 줄여줬다. 조성주는 의료선 드롭 공격을 상대 본진과 멀티에 동시에 감행해 심대한 일꾼 타격을 입혔다.
조성주는 드롭 공격 과정에서 의료선 다수를 잃었으나 주성욱의 본진과 멀티 드롭 공격을 이어갔고, 주성욱의 역공 병력을 본진에서 잘 막아내고 승리를 확정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