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윤찬희, 박재혁의 뮤탈 공격 막고 천신만고 끝에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0114314389729_20150701143327dgame_1.jpg&nmt=27)
![[스베누] 윤찬희, 박재혁의 뮤탈 공격 막고 천신만고 끝에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0114314389729_20150701143327dgame_2.jpg&nmt=27)
1경기 최호선(테, 7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진영화(프, 5시)
2경기 김명운(저, 7시) 승 < 네오제이드 > 박준오(저, 1시)
▶3경기 윤찬희(테, 7시) 승 < 라만차 > 박재혁(저, 5시)
지난 시즌 4강에 올랐던 테란 윤찬희가 저그 박재혁의 뮤탈리스크 올인을 버텨내면서 승리했다.
윤찬희는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개막전 3경기에서 박재혁의 저글링과 뮤탈리스크 공격을 간신히 막아내면서 첫 승을 따냈다.
유리하게 풀어간 쪽은 박재혁이었다. 박재혁은 앞마당에 해처리를 지은 뒤 저글링으로 윤찬희의 본진에 난입했다. 3기의 저글링을 밀어 넣은 박재혁은 윤찬희의 SCV 두 기를 잡아냈다. 두 기 가운데 한 기가 엔지니어링 베이를 짓고 있었기에 박재혁은 테란의 터렛 건설 타이밍을 늦추는 데 성공했다.
뮤탈리스크로 체제를 전환 박재혁은 윤찬희의 본진과 앞마당을 오가면서 터렛을 파괴했고 머린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윤찬희가 사이언스 베슬을 생산하기 위해 사이언스 퍼실리티를 건설하려 했지만 뮤탈리스크로 제압하면서 시간을 벌었다.
박재혁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윤찬희의 머린 위에서 전투를 벌였지만 업그레이드가 잘된 머린과 메딕 숫자를 줄이지 못했다. 3개의 배럭에서 공격 유닛을 뽑은 윤찬희는 커맨드 센터 주위에 터렛까지 지으면서 수비에 나섰고 뮤탈리스크를 모두 잡아냈다.
드론을 늘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풀어가던 박재혁은 사이언스 베슬이 생산된 것을 확인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