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2 팀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4대3으로 승리하면서 라운드 정상에 섰다. 1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다.
LoL 팀의 상승세도 눈부시다. 스프링 시즌 2라운드부터 연승을 시작한 LoL 팀은 포스트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서머 시즌에서도 1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스프링 시즌을 포함한 정규 시즌 연승은 어느새 17까지 늘어났다.

스타2 팀과 LoL 팀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철저한 팀 관리가 베이스에 깔려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SK텔레콤은 시스템을 만들 줄 안다. 과거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 가장 먼저 종족별 코치 제도를 도입하면서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까지도 이 전통은 이어지고 있다. 감독과 코치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면서 선수들이 바뀌더라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꾸리는 노하우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2 팀의 경우 2014 시즌이 끝난 뒤 정윤종, 정명훈, 원이삭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이신형, 조중혁 등 새로운 피를 수혈했고 어윤수, 김도우, 박령우 등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LoL에서도 이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2015 시즌부터 1, 2팀 체제가 단일 팀 체제로 바뀌었고 채광진, 정언영, 이정현, 조재환 등이 팀을 떠났지만 기존 멤버들을 유지하고 미드 라이너와 서포터, 정글러 등 여러 포지션에 플래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5인 고정 출전제에 대항, 우위를 점했다.
선수들 대우에 대한 처우도 업계 최고다. 공식적으로 연봉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SK텔레콤 선수들의 연봉이 가장 높다는 이야기는 기정사실이다.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대접해줌으로써 최고의 노력을 기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