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박성균, 최호선 잡고 2승! 김정우 기권 확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0813293464075_20150708133027dgame_1.jpg&nmt=27)
1경기 박성균(테, 1시) 승 < 라만차 > 최호선(테, 7시)
MSL 우승자 출신 '독사' 박성균이 지난 시즌 우승자 최호선과의 테란 동족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2승째를 기록했다. A조에 소속된 김정우는 기권이 확정돼 박성균은 8강 진출이 유력해졌으며 최소 3자 재경기를 확보했다.
박성균은 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16강 A조 경기에서 빠른 멀티에 이은 메카닉 유닛 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중앙을 완벽하게 장악한 끝에 승리했다.
박성균은 빠르게 앞마당 확장기지를 가져간 뒤 팩토리를 늘려 벌처와 탱크, 골리앗까지 생산했다. 박성균은 상대 벌처 드롭 공격을 큰 피해 없이 막아냈고 병력을 전진 배치시켜 넓게 자리잡았다.
박성균은 시즈 탱크 수에서 우위를 점하며 상대 진출 병력을 수 차례 잡아냈다. 박성균은 골리앗과 레이스를 추가해 최호선의 클로킹 레이스를 모두 제압했다.
박성균은 중앙 병력 규모를 더욱 키워가면서도 최호선의 견제 플레이에 대한 대비는 충실히 해 피해 규모를 최소화했다. 박성균은 최호선의 마지막 진출 병력을 시즈 탱크 포격으로 제압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