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SK텔레콤, '페이커' 라이즈 앞세워 11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0822075343805_20150708221957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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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대0 레블즈 아나키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레블즈 아나키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레블즈 아나키
SK텔레콤 T1이 레블즈 아나키를 상대로 두 세트 연속 압승을 거두고 서머 시즌 11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SK텔레콤은 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2주차 레블즈 아나키와의 2세트 경기서 초반 활발한 개입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격차를 급속도로 벌려나간 끝에 승리, 최종 스코어 2대0으로 아나키를 꺾고 11승을 기록,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SK텔레콤은 선택금지 과정에서 아나키 손영민이 강타 이즈리얼을 선택하자 '페이커' 이상혁이 라이즈로 맞섰다. SK텔레콤은 피즈와 그라가스, 라이즈, 코르키, 잔나 조합으로 경기에 임해 3분만에 상대 정글 침투 공격을 통해 선취점을 올렸다.
SK텔레콤은 첫 전사를 기록한 아나키 전익수의 마오카이가 하단으로 복귀하자 4분만에 다시 잡아내 성장을 억제시켰다. SK텔레콤은 8분경 하단 듀오간의 상단 교전에서 추가 킬을 올렸고, 하단 3인 포탑 다이브 공격으로 전익수의 마오카이를 다시 끊어냈다.
SK텔레콤은 상대의 개입 공격을 좋은 타이밍에 받아쳐 중단에서 추가 킬을 올리는 등 킬 스코어 6대0까지 앞서나갔다. SK텔레콤은 1라운드서 한 세트를 내주며 고전했던 아나키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 격차를 보이며 모든 라인에서 우위를 점하고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SK텔레콤은 20분경 중단으로 진격해 2킬을 올린 뒤 중단 2차 포탑까지 철거했다. 아나키는 이상혁의 무리한 플레이 덕분에 21분만에 첫 킬을 기록했으나 9000골드 이상 벌어져 대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SK텔레콤은 이후에도 무난하게 킬을 올리고 포탑을 철거했으며 드래곤 스택까지 쌓아나가 굳히기에 돌입했다. 잘 성장한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는 1대1 대결에서 상대의 모든 챔피언을 순간 삭제시킬 정도로 무서운 화력을 과시했다. SK텔레콤은 28분경 이상혁이 손영민의 이즈리얼을 끊어낸 뒤 중단으로 진격, 추가 킬을 올렸다.
SK텔레콤은 32분경 상대 정글 침투 공격을 통해 4명을 제압했다. 이상혁의 라이즈 화력에 상대 선수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졌다. SK텔레콤은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해 골드 획득량을 1만 7000골드까지 벌렸다.
SK텔레콤은 상단으로 진격해 억제기 앞 포탑 다이브 공격으로 4킬을 올린 뒤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