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챌린지] KT 이승현, 분노의 '바링링'으로 한이석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020272460241_20150710204006dgame_1.jpg&nmt=27)
▶이승현 3대1 한이석
1세트 이승현(저, 10시) < 코다 > 승 한이석(테, 4시)
2세트 이승현(저, 7시) 승 < 조난지 > 한이석(테, 1시)
3세트 이승현(저, 5시) 승 < 철옹성 > 한이석(테, 1시)
4세트 이승현(저, 11시) 승 < 에코 > 한이석(테, 5시)
KT 롤스터 이승현이 스베누의 한이석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세 시즌 연속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이승현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챌린지 24강 4일차 경기에서 한이석에게 3대1 승리를 거두고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1세트는 초반부터 승부가 갈렸다. 이승현의 일벌레 수를 확인한 한이석이 해병과 화염차 드롭으로 일벌레를 다수 잡아냈고, 곧바로 은폐 밴시 견제를 이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피해가 누적된 이승현은 별다른 반격을 하지 못한 채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선 반대의 상황이 벌어졌다. 한이석은 빠르게 세 번째 사령부를 올렸고, 이승현은 바퀴와 저글링, 맹독충 올인 공격을 준비했다. 금세 인구수를 두 배 가까이 불린 이승현은 한 방의 공격으로 한이석을 무릎 꿇리며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 이승현은 더 빠른 템포의 공격을 시도했다. 이승현은 맹독충 변태가 완료되자마자 바퀴와 함께 밀어붙였고, 벙커 1기로 수비하던 앞마당을 순식간에 초토화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4세트 한이석은 기갑병과 건설로봇을 동반한 치즈러시를 시도했다. 진출한 저글링으로 이를 확인한 이승현은 저글링으로 빈집 공격을 시도했고, 자신의 앞마당은 여왕과 바퀴로 완벽히 수비하며 마지막 GG를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