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SK텔레콤 박령우, 땅굴망 작전으로 어윤수에 기선 제압!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218203908541_20150712182122dgame_1.jpg&nmt=27)
▶어윤수 0-1 박령우
1세트 어윤수(저, 3시) < 브리지헤드 > 승 박령우(저, 9시)
SK텔레콤 T1 박령우가 선배 저그 어윤수를 상대로 땅굴망 러시를 집요하게 시도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박령우는 어윤수의 저글링과 맹독충에 의해 앞마당 진출로가 막히면서 해법을 찾지 못하는 듯했다. 저글링, 맹독충 교전에서도 어윤수가 우위를 점했고 어윤수가 먼저 둥지탑으로 전환하면서 견제 받을 일만 남은 듯했다.
박령우는 땅굴망을 선택했다. 본진에 땅굴망을 지은 박령우는 어윤수의 본진 근처에 땅굴망을 추가하면서 바퀴와 여왕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어윤수가 뮤탈리스크와 가시촉수 5개로 수비에 나서면서 박령우의 전략을 막히는 듯했지만 박령우는 2시 지역의 어윤수의 부화장 근처에 또 다시 소환했고 부화장을 깨뜨렸다.
병력을 다시 어윤수의 본진 지역으로 돌린 박령우는 어윤수의 가시촉수가 안착하기 전에 포자촉수와 바퀴, 여왕을 공격에 동원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