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SK텔레콤 어윤수, 초반 맹독충 러시로 승부 원점!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218262011381_20150712182658dgame_1.jpg&nmt=27)
▶어윤수 1-1 박령우
1세트 어윤수(저, 3시) < 브리지헤드 > 승 박령우(저, 9시)
2세트 어윤수(저, 7시) 승 < 캑터스밸리 > 박령우(저, 5시)
SK텔레콤 T1 어윤수가 땅굴망에 당한 설움을 초반 맹독충 러시로 되갚아줬다.
어윤수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롯데홈쇼핑 KeSPA컵 2015 시즌2 결승전 2세트에서 팀동료 박령우를 맞아 초반에 저글링과 맹독충을 활용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어윤수는 9번째 일벌레로 산란못을 지었고 곧바로 맹독충 둥지를 올렸다. 저글링 6기와 맹독충 3기를 보유한 어윤수는 박령우의 본진과 앞마당을 흔들었고 일벌레를 일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박령우의 본진을 배회하던 맹독충 3기가 허무하게 잡혔던 어윤수는 다시 생산한 맹독충 2기를 앞세워 박령우의 일벌레를 대거 잡아내고 항복까지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