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삼성, 마지막 교전 한 번에 역전승…5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719503860712_2015071719511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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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2대1 레블즈 아나키
1세트 삼성 < 소환사의협곡 > 승 아나키
2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아나키
3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아나키
삼성 갤럭시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3주차 레블즈 아나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1의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다섯 번째 승리를 거뒀다.
3세트에서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아나키가 6분경 벌어진 중단 3대3 교전에서 '미키' 손영민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침착하게 '크라운' 이민호의 빅토르에게 카드를 날리며 퍼스트 블러드를 따냈다.
삼성은 10분경 상단에서 '큐베' 이성진의 쉔과 '이브' 서준철의 그라가스가 전익수의 피즈를 포위하며 1킬을 따라잡았다.
이후 아나키는 지속적으로 상단의 쉔을 노렸다. 정글러 '리라' 남태윤의 이블린이 계속해서 라인에 개입하며 14분과 18분에 쉔을 잡아내고 격차를 벌렸다. 삼성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드래곤을 사냥했다.
21분경 삼성 선수들이 하단 포탑에 다이빙을 하며 킬을 올리자 아나키는 손영민이 백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이민호를 궁극기 '운명'을 통해 잡아냈고, 곧바로 중단 포탑까지 파괴했다.
삼성은 25분에 상대 블루 버프 지역에서 홀로 깊이 침투했던 '퓨리' 이진용의 코그모가 사망했지만, 빠른 백업으로 2킬을 따내며 손해를 만회했다.
33분에 삼성 선수들이 중단 억제기를 미는 사이 아나키는 손영민 홀로 하단 억제기를 파괴하며 균형을 맞췄다. 손영민은 계속해서 백도어를 시도, 상단 2차 포탑을 날린 뒤 '운명'을 사용해 유유히 사라졌다.
삼성은 손영민의 스플릿 운영에 흔들리다 37분에 바론 공격을 택했고, 교전에서 킬 스코어 4대0 완승을 거두고 그대로 밀어붙여 상대 본진을 파괴했다.
용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