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KT 이영호, 스타1 시절 기량 뽐내며 코드S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1720192565987_20150717202730dgame_1.jpg&nmt=27)
▶이영호 3대0 김준혁
1세트 이영호(테, 5시) 승 < 코다 > 김준혁(저, 10시)
2세트 이영호(테, 7시) 승 < 캑터스밸리 > 김준혁(저, 11시)
3세트 이영호(테, 5시) 승 < 에코 > 김준혁(저, 11시)
이영호는 17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A 6일차 SK텔레콤 T1 김준혁과의 경기에서 소수 바이오닉 병력으로 현란한 컨트롤을 펼쳐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는 모습을 수 차례 선보인 끝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코드S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영호는 1세트서 기가 막힌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고 승리,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영호는 평소 즐겨 사용하는 트리플 체제 대신 앞마당 확장 이후 병영을 늘려 다수 바이오닉 병력과 화염차를 모았다.
이영호는 김준혁의 맹독충 공격을 앞마당에서 큰 피해 없이 막아낸 뒤 화염기갑병과 다수 해병, 의료선을 동원해 역공에 나섰다. 이영호는 단숨에 저그의 앞마당 입구 지역까지 도달해 화려한 해병 산개 플레이로 김준혁의 맹독충을 모두 제압한 뒤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이영호는 잔여 병력으로 상대 본진을 완전히 장악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1세트를 짧은 시간만에 끝낸 이영호는 2세트서 장기전 운영 능력을 과시하고 승리했다. 이영호는 앞마당 확장을 가져간 뒤 병영을 다수 늘려 화염차와 바이오닉 부대를 확보해 김준혁의 견제 저글링을 괴멸시켰다.
이영호는 다수 바이오닉 부대를 확보하고 저그의 추가 확장기지를 지속적으로 공격하며 다수 멀티를 선택한 김준혁의 성장을 억제했다. 이영호는 상대 본진에 의료선 견제를 지속해 저그의 시선을 끈 뒤 토르가 추가된 병력으로 김준혁의 9시 멀티 부화장을 파괴했다.
이영호는 김준혁의 1시 지역 확장기지 교전에서 재차 대승을 거뒀다. 이영호는 지뢰를 적절히 활용해 상대 병력에 광역 피해를 입혔고 토르 아케이드와 바이오닉 부대 산개 플레이로 맹독충을 무력화시켰다. 이영호는 상대가 다시 가져간 9시 확장기지를 파괴한 뒤 중앙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내 2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영호는 견제를 위해 보낸 밴시로 상대 일꾼이 적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올인 공격을 의식해 전진 배치한 화염차를 수비에 동원했다. 이영호는 본진 언덕 위로 수비 병력을 집결시켜 김준혁의 저글링과 맹독충을 모두 제압했다. 이영호는 은폐 밴시로 가난한 저그의 일꾼을 줄여주며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마지막 저글링 공격이 무위에 그치자 김준혁이 항복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