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어윤수, 프로리그 11연승 달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019293526735_20150720193022dgame_1.jpg&nmt=27)
![[프로리그] SK텔레콤 어윤수, 프로리그 11연승 달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019293526735_20150720193023dgame_2.jpg&nmt=27)
▶SK텔레콤 3대0 프라임
1세트 김지성(테, 5시) 승 < 코다 > 황규석(테, 11시)
2세트 이신형(테, 12시) 승 < 바니연구소 > 최병현(테, 6시)
3세트 어윤수(저, 7시) 승 < 철옹성 > 최종혁(저, 11시)
SK텔레콤 T1 어윤수가 저그전 강세를 이어가면서 프로리그 11연승을 내달렸다.
어윤수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1주차 프라임과의 3세트에서 최종혁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저그전 9연승, 프로리그 전체 11연승을 기록했다.
어윤수는 최종혁이 초반 전략을 시도할 것이라 예상이라도 한 듯 산란못을 지은 뒤 앞마당을 시도했다. 앞마당 부화장 건설이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대군주로 최종혁의 저글링이 뛰는 것을 확인한 어윤수는 부화장을 취소하고 방어에 나섰다.
저글링의 대사촉진진화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어윤수는 저글링과 여왕으로 역공을 시도했고 저글링 싸움에서 승리했다. 맹독충을 확보한 어윤수는 앞마당 부화장 건설을 위해 내려온 최종혁의 저글링과 맹독충, 여왕을 제압하면서 두 번이나 취소시켰다.
최종혁보다 먼저 앞마당에서 자원 채취를 시작한 어윤수는 번식지를 완성시켰고 바퀴로 체제를 전환했다. 둥지탑까지 완성한 어윤수는 신경재구성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바퀴로 상대의 입구를 두드리면서 뮤탈리스크까지 확보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