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스베누 박수호, 촉수 러시 막고 승리!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118442498246_20150721185349dgame_2.jpg&nmt=27)
![[프로리그] 스베누 박수호, 촉수 러시 막고 승리!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118442498246_20150721185349dgame_1.jpg&nmt=27)
▶MVP 0대1 스베누
1세트 황강호(저, 5시) < 철옹성 > 승 박수호(저, 7시)
스베누 박수호가 상대의 초반 필살기성 촉수 러시를 침착하게 막아내고 승리를 따냈다.
먼저 칼을 뽑아든 쪽은 MVP 황강호였다. 황강호는 본진에서 빠르게 산란못을 짓고 상대 진영을 정찰로 파악한 뒤 저글링을 생산해 공격에 나섰다. 황강호는 상대 본진에 가시 촉수를 짓고 저글링과 함께 압박을 가해 상대 일꾼과 저글링, 여왕까지 줄여줬다.
스베누 박수호는 앞마당 멀티 지역에서 자원을 채취하며 저글링을 모아 본진 수비에 성공한 뒤 저글링과 바퀴로 상대 진영 찌르기 공격을 감행해 병력을 교환했다. 박수호는 멀티가 빨랐던 이점을 살려 더 많은 바퀴 부대를 유지하며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박수호는 다수 바퀴 부대로 상대 3시 확장 기지를 공격해 황강호의 바퀴를 줄여줬고 일꾼 9기를 잡아냈다. 박수호는 넓은 진영을 잡고 유리한 싸움을 벌여 이득을 취한 뒤 황강호의 9시 공격을 완벽하게 수비해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박수호는 수비에 성공한 뒤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상대 진영으로 역공을 가해 바퀴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