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1주차
▶CJ 1대0 KT
1세트 최성일(프, 6시) 승 < 바니연구소 > 김대엽(프, 12시)

CJ 엔투스 최성일이 프로리그 무대서 순도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인 KT 김대엽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팀에게 1대0 리드를 안겼다.
최성일은 21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1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 경기서 200 병력을 모은 뒤 한 차례 교전을 벌여 대승을 거두고 승리를 따냈다.

최성일은 김대엽의 전진 수정탑 광전사와 추적자 공격에 시달렸으나 광자과충전으로 추적자를 충원할 시간을 번 뒤 상대 추적자를 모두 제압하고 전진 건물까지 파괴했다. 최성일은 김대엽의 예언자를 불사조로 격추하고 역견제에 나서 상대 일꾼을 줄여줬다.

최성일은 서로 트리플 체제를 완성한 상황에서 다수 거신과 불멸자를 모아 중앙으로 진격했다. 최성일은 고립된 상대 고위기사 4기를 끊어낸 뒤 김대엽의 앞마당으로 진격해 대규모 교전을 벌였다.

최성일은 거신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지 않은 김대엽과의 교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거신의 수도 최성일이 많았고 불멸자가 다수 조합된 최성일이 많은 병력을 남긴 채 상대 병력을 괴멸시켰다. 김대엽이 항복을 선언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