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SK텔레콤, 라이벌 KT 꺾고 14승! 매직 넘버 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219314118204_2015072219430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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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대1 KT 롤스터
1세트 SK텔레콤 T1 < 소환사의협곡 > 승 KT 롤스터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KT 롤스터
3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KT 롤스터
SK텔레콤은 22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4주차 KT와의 3세트 경기서 초반 상대 정글 침투 공격으로 막대한 이득을 취한 뒤 눈덩이를 굴려간 끝에 승리, 최종 스코어 2대1로 KT를 제압하고 14승째를 기록했다. 2라운드 무패 팀간의 대결에서 승리한 SK텔레콤은 2위 그룹이 4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14승을 기록해 남은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정규 시즌 우승을 자력으로 확정할 수 있게 됐다.
1세트 완패 이후 2세트 완승을 거두고 자존심 회복에 성공한 SK텔레콤은 3세트서 마오카이, 렉사이, 빅토르, 루시안, 애니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조합으로 경기에 임했다. SK텔레콤은 상대의 첫 레드 버프 몬스터 사냥을 집요하게 견제하며 교전을 유도한 뒤 빠른 합류로 3킬을 올려 유리하게 출발했다.
이상혁의 무패 빅토르, 장경환의 20승1패 마오카이 등 원하는 조합을 손에 쥐고 초반 킬까지 올린 SK텔레콤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굳히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이재완의 애니가 한 차례 끊기며 킬을 내줬으나 9분경 하단 개입 공격을 시도해 합류전에서 우위를 점한 끝에 킬을 추가했다. KT는 김찬호의 쉔이 궁극기 단결된 의지로 합류하며 수비에 나섰으나 소득 없이 킬을 허용했고, 상단을 그대로 지키던 SK텔레콤 '마린' 장경환의 마오카이는 CS 격차를 벌렸다.
SK텔레콤은 16분경 하단 개입 공격으로 상대 서포터 쓰레쉬를 잡고 킬을 추가했고 드래곤을 착실히 챙겨 2스택까지 쌓았다. SK텔레콤은 19분까지 6000골드 이상 앞서며 상대와의 격차를 꾸준히 벌렸다.
SK텔레콤은 23분경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해 굳히기에 나섰다. KT는 내셔 남작 지역 시야를 완벽히 내줘 스틸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SK텔레콤은 내셔 남작 버프를 앞세워 3방향으로 동시 진격해 하단 2차 포탑을 파괴했다. SK텔레콤은 중단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2킬을 올린 뒤 중단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골드 격차가 1만 골드 이상 벌어졌다.
SK텔레콤은 27분경 상단으로 진격해 장경환의 마오카이 순간이동을 미니언에 시전해 포탑 공격을 받아내며 철거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상단 억제기까지 파괴한 뒤 하단을 공격하던 배준식의 루시안이 전사했지만 슈퍼 미니언이 상대 진영을 압박하는 사이 적 정글 몬스터를 싹쓸이한 뒤 귀환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