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진에어, '출장 트페' 전략으로 롱주IM 격파!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314004047347_20150723150404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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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1-0 롱주IM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IM
진에어 그린윙스가 '출장 트페' 전략을 앞세워 롱주IM을 격파하고 1세트를 따냈다.
진에어는 미드 라이너인 '갱맘' 이창석이 순간이동을 소환사주문으로 들고 나오면서 변수를 만들었다. 궁극기인 운명과 함께 순간이동을 쓰면서 역대급 스피드를 내겠다는 것.
실제로 이창석은 장화를 구입한 이후 민병대로 곧바로 올리면서 속도에 신경을 썼고 10분에는 상단으로 운명을 쓰면서 롱주IM의 톱 라이너 '엑스페션' 구본택의 나르를 잡아내는 데 일조했다. 롱주IM 선수들이 구본택의 희생을 발판으로 중단 포탑을 밀어내려 했지만 이창석은 순간이동으로 라인에 복귀하면서 포탑을 지켜냈다.
진에어는 17분에 똑같은 방법으로 구본택을 제압했다. 이창석이 운명으로 넘어가면서 골드 카드를 날렸고 정글러 '체이서' 이상현의 니달리까지 합류하면서 손쉽게 제압했다. 상단 외곽 2차 포탑과 안쪽 포탑까지 파괴하면서 진에어는 골드 획득량을 5,000까지 벌렸다.
19분에 상단 지역으로 이창석이 이동해 구본택을 잡아낸 진에어는 롱주IM의 중앙 돌파 작전까지도 막아냈다. 구본택을 잡아낸 '트레이스' 여창동의 마오카이와 이창석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중앙에 심어놓은 와드로 순간이동을 연달아 타면서 퇴각하던 롱주IM 선수들을 잡아내며 킬 스코어 4대0으로 앞서 나갔다.
진에어는 24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롱주IM과 전투를 벌였다. 첫 교전에서는 1킬을 가져가면서 우위를 점하는 듯했지만 드래곤 지역에 원거리 딜러 '파일럿' 나우형의 시비르가 갇히면서 교전에서 패했다. 하지만 2분 뒤에 상단 지역으로 이창석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운명을 쓰면서 날아가서 박종익의 그라가스를 잡아내며 유리한 고지를 계속 점했다.
28분 내셔 남작을 사냥한 진에어는 스플릿 푸시를 통해 골드 격차를 벌려나갔다. 롱주IM이 37분에 김태일과 손승익이 깜짝 드래곤 사냥을 성공하면서 4중첩을 달성하자 진에어는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진에어는 하단 지역으로 몰아쳤고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1세트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