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베누 롤챔스] CJ, '전매특허' 쉔궁 선보이며 1대1 타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421340574268_20150724213632dgame_2.jpg&nmt=27)
![[스베누 롤챔스] CJ, '전매특허' 쉔궁 선보이며 1대1 타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2421340574268_20150724213632_3.jpg&nmt=27)
▶SK텔레콤 T1 1-1 CJ 엔투스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CJ
2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CJ
CJ 엔투스가 '트레이드 마크'인 쉔을 활용한 합류전을 통해 SK텔레콤을 무너뜨리고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CJ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트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4주차 SK텔레콤 T1과의 2세트에서 박상면의 쉔이 단결된 의지와 순간이동을 적절히 배합하면서 킬을 만들어낸 덕에 1대1을 이뤄냈다.
SK텔레콤은 CJ의 3인 협공에 의해 '페이커' 이상혁이 잡히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CJ의 정글러 '트릭' 김강윤의 렉사이가 뒤쪽에서 튀어 나오면서 이상혁을 띄웠고 '코코' 신진영의 아지르와 '샤이' 박상면의 쉔까지 넘어오면서 킬을 당했다.
하지만 3분 뒤에 중앙 지역으로 3명이 모이면서 '코코' 신진영의 아지르를 잡아내면서 바로 앙갚음한 SK텔레콤은 하단 1차 포탑을 '마린' 장경환의 나르가 파괴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CJ는 SK텔레콤의 하단 지역을 집요하게 두드렸다. SK텔레콤 정글러 '벵기' 배성웅이 합류하면서 3대2 싸움을 걸어오자 박상면의 쉔이 단결된 의지로 넘어오면서 킬을 만들어냈고 이어진 정글 지역 전투에서도 2킬을 더 가져가면서 4대2로 앞서 나갔다.
드래곤을 사냥한 CJ는 SK텔레콤이 중앙 지역으로 몰아쳤을 때 신진영의 아지르가 황제의 진영으로 이상혁의 빅토르를 제압한 뒤 '뱅' 배준식의 베인까지 잡아냈다. 중앙 지역의 포탑 2개는 전유물이었다.
20분에 드래곤을 가져간 CJ는 상단 지역 포탑을 파괴하기 위해 몰려온 SK텔레콤 선수 3명을 잡아내면서 10대3까지 격차를 벌렸다.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과정에서도 배성웅을 끊어낸 CJ는 골드 획득량을 8,000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24분에 하단 지역으로 몰아친 CJ는 선호산의 시비르, 신진영의 아지르가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면서 킬을 따냈고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30분에 중앙 지역으로 밀어붙인 CJ는 억제기를 깨뜨렸고 하단 억제기 또한 무너뜨렸다.
정비를 마친 뒤 상단 지역으로 밀어붙인 CJ는 배준식의 베인을 잡아낸 이후 3명을 더 제압하면서 킬을 냈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시키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용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