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SK텔레콤 '마린' 장경환 럼블 앞세워 롱주IM 완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0118511956492_20150801185237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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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2대0 롱주IM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IM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롱주IM
SK텔레콤 T1이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인 '마린' 장경환(사진)의 럼블이 두 자리 킬을 달성하면서 롱주IM을 완파하고 15승째를 올렸다.
SK텔레콤은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2라운드 5주차에서 롱주IM과의 2세트에서 장경환의 마린이 놀라운 활약을 펼친 덕에 낙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6분에 상단으로 올라간 정글러 '벵기' 배성웅의 그라가스가 몸통박치기로 롱주IM의 톱 라이너 '엑스페션' 구본택의 올라프를 띄웠고 '마린' 장경환의 럼블이 스킬을 적중시키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10분에 배성웅이 하단의 수풀 쪽으로 내려온 SK텔레콤은 술통 폭발로 롱주IM의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의 쓰레쉬를 끌고 들어오면서 주도권을 가져왔다. 1분 뒤에 하단에서 롱주IM의 원거리 딜러 '로어' 오장원의 코르키가 발키리를 쓰면서 들어오자 장경환, 배성웅까지 합류하면서 2킬을 추가했다. 드래곤을 가져간 SK텔레콤은 상단에서 장경환의 럼블이 롱주IM의 톱 라이너 '엑스페션' 구본택의 올라프를 홀로 잡아내며 더 멀리 달아났다.
하단 지역으로 롱주IM 선수들 5명이 모이면서 이재완의 알리스타와 배준식의 베인을 잡아내긴 했지만 SK텔레콤은 순간이동으로 장경환의 럼블이 넘어 오면서 2킬을 추가, 7대2까지 킬 스코어를 벌렸다.
6킬을 가져간 장경환의 럼블은 상상 이상이었다. 19분에 롱주IM이 중앙 지역으로 밀고 들어오자 뒤쪽 수풀에 숨어 있던 장경환은 이퀄라이저 미사일만으로 오장원의 코르키를 녹이면서 전설이 됐고 롱주IM 선수들 3명을 동료들과 함께 제거하며 11대2까지 벌렸다.
21분에 구본택의 올라프를 쫓아 상단 지역으로 밀고 올라가던 '뱅' 배준식의 베인이 잡히긴 했지만 SK텔레콤은 라바돈의 죽음 모자까지 갖춘 장경환의 럼블이 엄청난 화력을 발휘하면서 트리플 킬을 달성했다.
25분에 내셔 남작을 공격한 SK텔레콤은 롱주IM의 스틸 시도에도 불구하고 사냥에 성공했고 추가로 3킬을 가져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롱주IM의 중앙 지역을 밀어붙인 SK텔레콤은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