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MVP 황강호, 디펜딩 챔피언 정윤종 완파!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219255072386_20150812192626dgame_1.jpg&nmt=27)
▶1경기 황강호 2대 0 정윤종
1세트 황강호(저, 6시) 승 < 바니연구소 > 정윤종(프, 12시)
2세트 황강호(저, 5시) 승 < 테라폼 > 정윤종(프, 11시)
MVP 황강호가 지난 시즌 우승에 빛나는 마이인새니티 정윤종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황강호는 12일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D조 정윤종과의 1경기서 무난히 확장을 늘린 뒤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병력을 쏟아내 프로토스를 압도하고 2대0으로 승리, 승자전에 선착했다.
황강호는 1세트서 무난하게 트리플 체제를 완성하고 빠르게 테크를 올렸다. 황강호는 동시에 여러 곳에 확장을 시도해 멀티를 늘려나갔고, 울트라리스크와 감염충을 확보해 고급 유닛 조합을 갖췄다.
황강호는 황금 멀티까지 활성화한 뒤 저글링을 상대 본진에 난입시켜 프로토스에게 일꾼 피해를 입혔다. 황강호는 정윤종의 추적자 위주 진출 병력을 절묘한 진균번식 활용과 울트라리스크 화력으로 몰아낸 뒤 정윤종의 확장기지로 역공을 가해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
황강호는 2세트서도 이렇다 할 위기 없이 다수 확장기지를 가져간 끝에 승리, 2대0으로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황강호는 상대 예언자 견제에 일꾼 피해를 입었으나 멀티를 빠르게 추가해나가며 자원을 확보했다. 황강호는 정윤종의 찌르기 공격을 흑구름 활용을 통해 몰아낸 뒤 무리군주를 확보해 프로토스 지상병력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황강호는 다수 히드라리스크와 바퀴로 정윤종의 9시 멀티 기지에 역공을 가했다. 황강호는 상대 병력을 대부분 잡아내 멀티 기지를 장악했고, 자원이 크게 뒤진 상황에서 병력마저 잃은 정윤종이 항복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