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진에어 이병렬 "정윤종은 상대하기 편한 스타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323364587861_20150813235026dgame_1.jpg&nmt=27)
이병렬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시즌3 16강 A조 최종전 경기에서 운영과 전략으로 김도우를 압도하며 챔피언을 탈락시키는 이변을 연출, 8강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모든 경기를 2대1로 이겨서 힘들긴 하지만 8강에 올라가 정말 기분 좋다. 원래 힘들게 이기면 더 기쁜 것 같다.
Q 테란이 메카닉 전략을 들고 나오면 저그 입장에서 짜증이 많이 날 것 같은데.
Q 8강 상대가 정윤종이다.
A 정윤종 선수 상대로는 자신 있다. 정윤종 선수는 상대하기 어렵지 않은 스타일이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 오히려 오늘 상대한 김도우 선수가 훨씬 힘들다. 김도우 선수는 심리전을 잘 쓰지면 정윤종 선수는 뻔한 플레이를 자주 하더라.
Q 김도우와 마지막 세트 빌드가 독특했다.
A (김)유진이형이 알려준 빌드인데 사실 프로리그에서 쓰려고 아껴둔 빌드였다. (김)준호형이나 (주)성욱형처럼 강한 프로토스에게 쓰려고 했다. 방송 경기에서는 두 사람만 언급했는데 원래는 김도우 선수와 김대엽 선수에게도 사용할 생각이 있었다.
Q 매번 8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이 클 것 같은데.
A 8강도 프로토스고 4강도 프로토스이기 때문에 잘만 준비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다전제 준비 잘하는 (김)유진이형이나 (조)성주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
Q 계속 첫 세트를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A 1세트에서는 상대 스타일을 파악하려다 보니 경기력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남은 세트는 맞춤 형식으로 준비할 수 있어서 경기가 길어진 것 같다. 모두 2대1 아니었나(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고생해 주신 하태준 코치님과 늦게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 마지막 빌드를 알려준 (김)유진이형과 연습을 도와준 (김)도욱이에게 고맙다. 그리고 프로리그에서 사용하려던 빌드를 썼으니 보답으로 프로리그에서 더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