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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 GSL] SK텔레콤 이신형 "양대 동시 우승 도전"

[핫식스 GSL] SK텔레콤 이신형 "양대 동시 우승 도전"
SK텔레콤 T1 이신형이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시즌3 8강 진출에 이어 핫식스 GSL 시즌3 16강에도 올라갔다. 얼마 전 독일 쾰른에서 열린 IEM 시즌10 게임스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신형은 국내 복귀 이후에 처음 치른 공식전에서 KT 이영호, 스베누 이원표를 연거푸 2대0으로 잡아내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이신형은 "지난 시즌에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게임 연습, 연구를 열심히 하다 보니 실력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며 "양대 개인리그 모두 16강 이상 올라갔는데 기세를 이어서 동반 우승도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Q 무실 세트로 16강에 올라간 소감은.
A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 세트도 잃지 않고 올라가서 기분 좋다. 이 분위기로 16강, 8강 등 한 단계씩 올라가보고 싶닫.

Q 밤까마귀 활용이 훌륭했다.
A 이영호 선수와의 두 세트 모두 어려웠다. 밤까마귀 싸움에 대해 자신이 있어서 밤까마귀를 많이 모았다.

Q 자원 견제도 효율적으로 해냈다.
A 맵을 넓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야를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이원표와의 승자전에서 어떤 경기가 마음에 드나.
A 1세트가 깔끔하게 진행됐다. 2세트는 업그레이드에서 실수를 범해서 어렵게 풀어간 것 같다.

Q 이번 시즌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A 게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주위 선수들의 실력이 좋아서 자극을 받는다. 이기는 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끊이지 않고 있다.

Q 지난 시즌에 '퇴물 조'로 몰렸다.
A 퇴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다. 이신형 정말 잘한다는 이야기를 팬들로부터 듣고 싶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당연히 우승이다. 1년 전에 내가 이 무대에서 우승하지 않았나. 조 지명식을 잘 치러서 더 높이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요즘 성적이 잘 나오고 있다. 이 기세를 양대 개인리그 동시 우승까지 이어가고 싶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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