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프라임에 완승 거두며 연패 탈출(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1719322765727_20150817194019dgame_1.jpg&nmt=27)
KT 롤스터는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5주차 프라임과의 경기에서 3대0의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4라운드 두 번째 승리를 쟁취했다.
1세트에선 프라임의 최병현이 먼저 승기를 잡았다. 초반부터 병력 생산에 집중했던 최병현은 주성욱이 두 번째 멀티를 빠르게 가져간 사이 의료선과 불곰을 다수 마련해 화력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첫 교전에서 주성욱의 거신 2기를 빠르게 잡아내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했지만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고, 결국 주성욱이 거신을 마련할 시간을 주면서 교전에서 패배했다.
김대엽의 거신이 점점 늘어나는 모습을 본 김동진은 바이킹과 불곰, 건설로봇을 이끌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불사조 수비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3세트에서는 이영호가 황규석과의 메카닉 힘싸움에서 압도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승리를 거둔 이영호는 10시즌 연속 두 자리 승수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팀 승리를 자축했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5주차
▶KT 롤스터 3대0 프라임
1세트 주성욱(프, 10시) 승 < 코다 > 최병현(테, 5시)
2세트 김대엽(프, 6시) 승 < 바니연구소 > 김동진(테, 12시)
3세트 이영호(테, 11시) 승 < 철옹성 > 황규석(테,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