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R 5주차
▶MVP 1대1 삼성 갤럭시
1세트 황강호(저, 6시) < 바니연구소 > 승 노준규(테, 12시)
2세트 한재운(프, 5시) 승 < 캑터스밸리 > 백동준(프, 7시)

MVP 한재운이 상대 견제용 예언자를 단 한 기의 일꾼도 잃지 않고 잡아낸 뒤 초반 이점을 잘 살려 대규모 교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2세트를 따냈다.
한재운은 18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5주차 삼성 칸 백동준과의 2세트 경기서 상대 예언자 전략을 완벽하게 막아낸 뒤 거신과 불멸자 등 고급 유닛을 다수 확보해 한 차례 대규모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

한재운은 관문에 이어 우주관문 테크를 올린 뒤 불사조와 추적자를 생산했다. 한재운은 불사조와 추적자로 백동준의 견제용 예언자를 요격해 아무 피해도 입지 않았다.

한재운은 빠르게 테크를 올려 불멸자와 거신을 다수 확보했다. 한재운은 백동준의 견제 플레이를 본진에서 잘 막아낸 뒤 백동준의 수비가 허술한 틈을 타 주력 병력을 동원해 상대 9시 확장기지를 공격했다.

한재운은 불멸자와 거신 수에서 상대를 압도한 끝에 지상병력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한재운은 상대 본진까지 진격해 백동준의 충원 거신과 폭풍함마저 잡아내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