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새로운 리그 오브 레전드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4일 진행된 2015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 결승전 현장에서 세계 주요 프로게이머들을 주인공으로 한 연작 다큐멘터리 '전설, 날아오르다'의 1차 공식 예고편을 선보였다.

예고편에는 SK텔레콤 T1 소속의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대만 요이 플래시 울브즈 소속 'SwordArt' 후 슈오 지에, 중국 OMG 소속 'Uzi' 지안 지하오, 브라질 페인 게이밍 소속 'brTT' 필리페 곤칼베스, 오리겐 소속의 'xPeke' 엔리케 마르니테스, 그리고 솔로미드 소속 'Bjergsen' 소렌 비어그가 출연했다. 이상혁은 지난 5월 중국에서 진행 된 팬미팅에 참가한 모습이 촬영됐다.
출연한 선수들은 공통적으로 어둡고 우울했던 자신의 과거와 톱스타 대접을 받고 있는 현재를 비교하며 추후 나올 본편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가을에 본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