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는 한 주 동안 열린 다양한 리그 속에서 멋진 장면, 이슈가 된 순간을 다시 보는 '위클리 포토제닉' 코너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경기를 치르는 동안의 긴장한 순간, 이겼을 때의 멋진 세리머니, 진 선수의 회한, 현장의 분위기 등을 사진에 담아 그 때의 감동들을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겠습니다.

8월 넷째 주 위클리 포토제닉은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2015 시즌 결승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입니다.



29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스베누 롤챔스 서머 2015 시즌 결승전이 열렸다. 정규 시즌 1위로 결승전에 오른 SK텔레콤 T1은 디펜딩 챔피언 포스를 뿜어내며 입장했습니다.


SK텔레콤의 상대는 3년 연속 롤챔스 서머 시즌 결승에 오른 '여름의 강자' KT 롤스터!


드디어 롤챔스 서머 2015 시즌 결승전의 선발 출전 선수 공개!


롤챔스 현장을 뜨겁게 달군 관중들의 환호로 1세트가 시작됐습니다.


'마린' 장경환 "나 완전 잘했지!" 탱크 같은 단단함을 선보인 장경환의 마오카이! 1세트 승리를 따낸 장경환은 입을 가린 수줍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방심은 없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롤챔스 결승에서도 연승을 이어가는 SK텔레콤.
자칫 긴장감이 풀릴 수도 있는 상황에서 코칭스태프들의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세트 스코어 3대0. 완벽한 승리로 롤챔스 서머 2015 시즌 우승컵을 든 SK텔레콤.


롤챔스 우승컵을 든 '페이커' 이상혁의 키스 세리머니는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롤챔스 서머 2015 시즌 왕좌에 오른 SK텔레콤은 두 시즌 연속 롤챔스 우승과 더불어 롤챔스 최초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먼저 발을 내딛었습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