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CJ 한지원, 소모전 통해 메카닉 압살! 2-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319382229853_20150903194846dgame_1.jpg&nmt=27)
▶전태양 2-2 한지원
1세트 전태양(테, 10시) 승 < 코다 > 한지원(저, 4시)
2세트 전태양(테, 11시) < 에코 > 승 한지원(저, 5시)
3세트 전태양(테, 1시) 승 < 조난지 > 한지원(저, 7시)
4세트 전태양(테, 5시) < 캑터스밸리 > 승 한지원(저, 1시)
CJ 엔투스 한지원이 바퀴-히드라를 통한 소모전으로 테란의 메카닉을 압살했다.
한지원은 3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4강 4세트 경기에서 멈추지 않는 견제와 공격으로 메카닉 병력이 쌓이지 못하게 만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초반 전태양이 화염차 견제로 한지원의 일벌레를 다수 잡아내면서 이득을 챙겼다. 한지원은 테란의 화염차 견제를 막아내기 위해 저글링을 다수 생산했지만 피해도 입고 화염차도 다 잡아내지 못하면서 상황은 전태양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한지원도 가만치 있지는 않았다. 뮤탈리스크를 생산한 뒤 테란의 세번째 확장 기지에 점막을 깔아 사령부 안착 시간을 늦췄다. 이후 한지원은 뮤탈리스크로 전태양의 공성전차까지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자신의 것으로 가져왔다.
한지원은 바퀴로 6시 확장 기지를 공략하면서 뮤탈리스크로는 공성전차를 줄여줬다. 한번 공격의 고삐를 당긴 한지원은 바퀴와 뮤탈리스크로 계속 견제에 성공하며 점막을 중앙까지 넓히는데 성공했다.
자원을 풍부하게 가져간 한지원은 전태양을 계속 괴롭히면서 자원을 모을 틈을 주지 않았다. 전태양이 8시 지역에 몰래 확장 기지를 가져갔지만 이마저도 들키면서 결국 항복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