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선발전] '갱맘플랭크' 하드 캐리! 진에어, CJ 꺾고 결승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422080956909_2015090422445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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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3대2 CJ 엔투스
1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CJ
2세트 진에어 승 < 소환사의협곡 > CJ
3세트 진에어 < 소환사의협곡 > 승 CJ
4세트 진에어 < 소환사의협곡 > 승 CJ
진에어 그린윙스의 미드 라이너 '갱맘' 이창석의 갱플랭크가 엄청난 화력을 퍼부으면서 팀을 결승에 올려 놓았다.
진에어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 한국 대표 선발전 플레이오프 5세트에서 이창석의 활약에 힘입어 CJ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은 큰 교전 없이 20분을 보냈다. CJ가 진에어의 하단과 중단 포탑을 파괴한 것이 실적의 전부였을 정도로 치열한 대치전이 펼쳐졌다.
첫 대규모 교전은 20분에 상단 지역에서 벌어졌다. CJ의 정글러 '앰비션' 강찬용의 엘리스가 진에어의 선수들 3명의 시야에 들어왔고 일점사를 당하면서 잡힐 위기에 처했다. 그렇지만 줄타기를 통해 시간을 벌면서 CJ가 먼저 첫 킬을 챙겼다.
진에어는 CJ 선수들을 내버려 두지 않았다. '갱맘' 이창석의 갱플랭크가 포탄 세례를 퍼부으며 체력을 빼놓았고 '트레이스' 여창동의 마오카이가 합류하면서 선호산의 징크스를 제거하면서 3대2로 앞서 나갔다.
진에어는 승부수를 띄웠다. 25분에 4명이 내셔 남작 지역으로 모여 사냥을 시작한 것. CJ가 하단 지역으로 선호산의 징크스, 홍민기의 알리스타를 보내 억제기를 파괴하긴 했지만 진에어는 내셔 남작을 가져갔고 3킬까지 가져가면서 킬 스코어를 5대5로 만들었다.
34분에 진에어는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여창동의 마오카이가 뒤로 진입하면서 CJ 선수들을 퇴각하게 만들었고 이창석의 갱플랭크가 화약통을 터뜨리면서 CJ 주력 딜러들의 체력을 빼면서 손쉽게 바론 버프를 챙겼다.
진에어는 중앙 지역에서 전투를 걸었다. CJ가 포탑을 밀기 위해 올라오자 여창동의 마오카이가 순간이동으로 뒤쪽을 잡았고 이창석의 갱플랭크가 놀라운 화력을 퍼부으면서 승리했다.
진에어는 하루 뒤인 5일 KT 롤스터와 결승을 치른다.
용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