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전태양 "올킬, 스스로 대견하더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820040911454_20150908201908dgame_1.jpg&nmt=27)
KT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4라운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CJ를 상대로 전태양이 올킬을 기록, 결승전에서 SK텔레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Q 올킬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1킬을 목표로 경기장에 왔는데 올킬까지 하게 돼 스스로 대견하다. 솔직히 좀 놀랍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Q 스타리그 4강 경기에서 아쉽게 패해 힘들었을 것 같다.
Q 선봉으로 출전했다.
A 엔트리가 뜨고 난 뒤 한지원 선수가 아니라 정말 아쉬웠다. 꼭 복수하고 싶었다. 그래도 올킬 제물 중 한명이 한지원이었던 것에 만족하고 있다.
Q 오랜만에 프로리그에 나와 올킬을 기록했다.
A 최근 개인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했고 경기력이 좋아지다 보니 믿고 오랜만에 출전시켜주신 것 같다. 믿음에 보답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Q 프로리그에 자주 출전하지 못했다.
A 프로리그에 부담을 느낀 것도 있고 성적도 좋지 않았다. 게다가 팀 내부 성적이 주전들에 비해 좋지 않았고 아직 배우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 프로리그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안 믿기겠지만 내부 평가전에서 주전 선수들에게 다 진다고 보면 된다(웃음).
Q 연습 때보다 경기장에서 더 잘하는 것 같다.
A 무대 체질까지는 아니지만 확실한 것은 연습 때보다는 대회 때 잘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스스로도 신기하다.
Q 오늘 경기는 정말 퍼펙트했다.
A (김)준호형을 이기고 난 뒤 올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상대 에이스를 잡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손도 풀려서 경기가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있었다. 초반 빌드부터 앞섰고 모선핵을 막아내면서 7대3까지 유리해 진 것이 자신감을 가져오게 했다.
Q 이재선과 경기가 고비였다.
A 메카닉을 상대하는 것을 자신 없어 한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고 경기도 이상하게 흘러가더라. 그런데 오히려 유리해지자 (이)재선이가 긴장하는 것이 보여서 침착하게만 하면 역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운이 좋았다.
Q SK텔레콤과 결승을 치른다.
A 아무래도 가장 잘하고 있는 팀 아닌가. 종족별로 탑클래스가 모여 있지만 우리가 더 잘하기 때문에
Q 이제 프로토스가 무섭지 않을 것 같은데.
A 김준호, 주성욱 등 아직 무서운 프로토스가 많다. 게다가 원이삭이 정말 무서웠는데 솔직히 해외팀 가는 것을 보고 프로리그에서 만나지 않아도 돼 기분이 좋았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오랜만에 출전시켜주신 코칭 스태프에게 고맙고 얼마 남지 않은 SK텔레콤과 결승전도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