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소속팀 요이 플래시 울브즈와 계약 만료로 무소속이 된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이동녕은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월드 레저 게임즈 2015 아이언 커튼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강부터 결승까진 저그 대 저그 동족전이 이어졌다. 8강에선 인빅터스 게이밍의 'iAsonu' 조우 항을 만나 2대0 완승을 거뒀고, 4강에선 프라임의 최종혁을 2대0으로 무찔렀다.
결승에선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을 꺽고 올라온 제니스 오브 오리진의 'TooDming' 후앙 후이밍마저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