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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신동원-박지수, 나란히 WCS 프리미어리그 8강 진출

WCS 시즌3 8강 진출에 성공한 CM스톰 최성훈.(사진=WCS 중계 캡처)
WCS 시즌3 8강 진출에 성공한 CM스톰 최성훈.(사진=WCS 중계 캡처)
스타2 WCS 프리미어리그에 한국 선수 3인이 8강에 올랐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15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시즌3 프리미어리그 16강에 CM스톰 최성훈, 루트 게이밍 신동원, 밀레니엄 박지수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엔비어스 김동환과 EG 이제동은 아쉽게 탈락했다.

한국 선수 3인이 몰린 C조에선 최성훈이 조 1위로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지었다. 첫 경기서 김동환에게 먼저 승리를 따낸 최성훈은 승자전에서 폴란드의 익스트림 슈프리머시 소속 저그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를 2대1로 잡고 8강에 올랐다.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에 패해 패자전으로 떨어졌던 신동원은 김동환을 꺾고 최종전에 진출,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에 복수를 성공시키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D조에서는 'Lilbow' 다비드 모스체토와 박지수가 생존했다. 다비드 모스체토는 이제동과 박지수를 연달아 제압하며 조 1위를 차지했고, 박지수는 최종전에서 이제동에 2대0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유럽 선수들로만 구성된 A조에선 프로퍼티 소속 'Zanster' 안톤 달스트롬과 리퀴드의 'MaNa' 그레고리 커민츠가 8강에 올랐고, B조에선 무소속인 'Petraeus' 맥켄지 스미스와 'GunGFuBanDa' 파비앙 마이어가 8강에 진출했다.

16강 일정이 모두 종료된 직후엔 8강 대진이 곧바로 발표됐다. 16강에서 '한국인 킬러'로 급부상한 다비드 모스체토는 신동원과 대결하게 됐고, 최성훈은 박지수와 만나 또 다시 한국 선수끼리 붙는다.

스타2 WCS 시즌3 프리미어리그 8강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 오후 10시부터 진행된다.

◆2015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시즌3 프리미어리그 8강 대진
▶1경기 'Zanster' 안톤 달스트롬(저) 대 'GunGFuBanDa' 파비앙 마이어(프)
▶2경기 'Lilbow' 다비드 모스체토(프) 대 신동원(저)
▶3경기 최성훈(테) 대 박지수(테)
▶4경기 'Petraeus' 맥켄지 스미스(저) 대 'MaNa' 그레고리 커민츠(프)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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