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결승] CJ 김준호, 1세트와 같은 전략으로 2대0 리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018112456735_20150920181218dgame_1.jpg&nmt=27)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결승] CJ 김준호, 1세트와 같은 전략으로 2대0 리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018112456735_20150920181218dgame_2.jpg&nmt=27)
▶한지원 0-2 김준호
1세트 한지원(저, 5시) < 테라폼 > 승 김준호(프, 11시)
2세트 한지원(저, 5시) < 에코 > 승 김준호(프, 11시)
"1세트 전략 한 번 더!"
CJ 엔투스 김준호가 1세트에서 잘 통했던 차원분광기를 활용한 타이밍 러시를 2세트에서도 성공시키면서 한지원의 본진을 터뜨리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김준호는 20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3 결승전 2세트에서 한지원을 상대로 차원분광기를 활용한 전략을 통해 또 다시 본진과 확장 기지를 돌파하면서 승리했다.
김준호는 1세트와 똑같은 패턴으로 전략을 이어갔다. 로봇공학시설을 일찌감치 가져갔고 불멸자를 뽑은 이후 차원분광기를 생산했다. 한지원이 김준호의 전략이 1세트와 같다는 것을 확인하고 저글링으로 포위공격하면서 시간을 끌었지만 김준호는 지체하지 않고 저그의 6시 확장 기지로 공격을 시도했다.
김준호의 공격은 상산ㅇ 그 이상이었다. 불멸자와 광전사를 주력으로 뽑은 김준호는 6시 입구에 지어진 가시촉수를 파괴했고 일벌레를 잡아냈다. 차원분광기에 병력을 실으면서 한지원의 본진으로 올라간 김준호는 파수기의 역장을 입구에 계속 사용하면서 본진 부화장을 파괴했다.
차원분광기를 활용해 김준호의 3시 확장까지 피해를 입힌 김준호는 불멸자를 3기까지 모으면서 힘싸움에서도 뒤처지지 않았다. 한지원이 두 부대의 바퀴로 포위공격을 시도했지만 김준호는 불멸자와 추적자로 힘싸움에서 승리하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광진=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