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통합 준PO] KT 이영호, 메카닉으로 이병렬 잡고 2킬!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219163687892_20150922191712dgame_1.jpg&nmt=27)
![[프로리그 통합 준PO] KT 이영호, 메카닉으로 이병렬 잡고 2킬!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219163687892_20150922191712dgame_2.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0대2 KT 롤스터
1세트 조성호(프, 11시) < 에코 > 승 이영호(테, 5시)
2세트 이병렬(저, 5시) < 철옹성 > 승 이영호(테, 7시)
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탄탄한 메카닉 전략을 선보인 끝에 진에어 이병렬을 꺾고 2킬을 기록했다.
이영호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통합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 경기서 무난하게 자원을 확보한 뒤 메카닉 유닛을 쏟아낸 끝에 이병렬을 제압하고 하루 2승에 성공했다.
1세트 완승을 거두고 2세트에 다시 나선 이영호는 과감하게 앞마당 확장을 가져가며 충분한 자원을 확보했다. 이영호는 테크를 빠르게 올려 화염차 드롭 공격을 준비했으나 상대 수비 병력이 적지 않아 후퇴했다.
이영호는 은폐 밴시로 상대 일꾼을 6기나 줄여줌과 동시에 추가 확장을 가져갔다. 이영호는 화염기갑병을 다수 확보한 뒤 밴시와 토르, 공성전차를 추가해 중앙으로 진격했고, 저그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위주 병력과의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이영호는 상대 살모사 흑구름에 공성전차 화력이 반감됐으나 맷집 좋은 토르가 버티는 사이 은폐 밴시가 화력을 발휘해 상대 3시 확장 지역을 장악하고 저그에게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
이영호는 교전 이후 빠르게 병력을 충원해 중앙으로 진격했고, 초라한 이병렬의 지상 병력과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