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통합 준PO] KT 이영호, 조성주마저 잡고 3킬! 올킬 눈앞](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219285094049_20150922194311dgame_2.jpg&nmt=27)
![[프로리그 통합 준PO] KT 이영호, 조성주마저 잡고 3킬! 올킬 눈앞](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219285094049_20150922194311dgame_1.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0대3 KT 롤스터
1세트 조성호(프, 11시) < 에코 > 승 이영호(테, 5시)
2세트 이병렬(저, 5시) < 철옹성 > 승 이영호(테, 7시)
3세트 조성주(테, 11시) < 코다 > 승 이영호(테, 5시)
이영호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통합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3세트 경기서 메카닉 위주 유닛을 생산해 바이오닉 부대의 기동력으로 맞선 상대 에이스 조성주를 제압하고 3킬에 성공했다.
앞선 경기서 2킬을 올리며 기세를 탄 이영호는 조성주와의 3세트서 메카닉 전략을 선택했다. 이영호는 빠르게 테크를 올려 밴시 견제를 시도했고, 멀티를 가져간 뒤 밤까마귀와 전차, 화염기갑병을 꾸준히 생산했다.
이영호는 조성주의 바이오닉 드롭 공격에 본진과 멀티 지역 일꾼 타격을 수 차례 입었으나 꾸준히 메카닉 부대 규모를 불려나갔다. 이영호는 다수 메카닉 조합을 갖추고 난 뒤 상대 견제 병력을 정리하고 중앙으로 진출했다.
이영호는 조성주의 중앙 멀티 입구 지역에 전차로 자리잡고 먼 거리에서 포격했다. 이영호는 전차와 화염기갑병으로 조성주의 바이오닉 부대와의 화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바이킹과 밤까마귀로 공중마저 장악해 상대 멀티에 극심한 타격을 입혔다.
이영호는 조성주의 바이오닉 부대 전차 머리 위 드롭 공격에 이렇다 할 피해를 입지 않고 상대 병력을 정리해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영호는 상대 진영에 지게 로봇까지 소환하는 세리머니를 펼친 끝에 에이스간의 대결에서 항복을 받아내고 3대0을 만들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