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통합 준PO] 진에어 김유진, 거신 드롭으로 주성욱 잡고 3킬! 3-3](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220333425128_20150922205007dgame_2.jpg&nmt=27)
![[프로리그 통합 준PO] 진에어 김유진, 거신 드롭으로 주성욱 잡고 3킬! 3-3](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220333425128_20150922205007dgame_1.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3대3 KT 롤스터
1세트 조성호(프, 11시) < 에코 > 승 이영호(테, 5시)
2세트 이병렬(저, 5시) < 철옹성 > 승 이영호(테, 7시)
3세트 조성주(테, 11시) < 코다 > 승 이영호(테, 5시)
4세트 김유진(프, 11시) 승 < 테라폼 > 이영호(테, 5시)
6세트 김유진(프, 12시) 승 < 바니연구소 > 주성욱(프, 6시)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기가 막힌 거신 드롭 공격으로 KT 주성욱을 제압하고 3킬을 기록하고 세트 스코어 3대3을 만들었다.
김유진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통합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롤스터와 주성욱과의 6세트 경기서 불리한 상황을 거신 드롭 공격으로 뒤집고 승리, 3킬을 기록하고 세트 스코어 3대3 동률을 만들었다.
두 세트 연속 초반 추적자에 힘을 주고 승리를 따낸 김유진은 주성욱과의 6세트 경기서는 이렇다 할 초반 성과를 얻지 못했다. 김유진은 정면 추적자 압박을 시도했으나 상대 불멸자에 후퇴했고, 주성욱의 뒷마당에 시도한 광전사 드롭 공격역시 광자포와 광자과충전에 막혔다.
김유진은 거신을 비롯한 고급 유닛 수에서 밀리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으나 기지 넘치는 거신 드롭 공격으로 경기를 뒤집어냈다. 김유진은 광전사 드롭 공격을 수 차례 시도한 뒤 상대가 소수 병력만을 수비에 배치하자 광전사와 함께 거신을 상대 뒷마당에 내려 심대한 타격을 입혔다. 김유진은 상대 뒷마당 연결체를 파괴했고 일꾼도 다수 줄여줬으며 정면 압박을 통해 주성욱의 앞마당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혔다.
김유진은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다수 거신과 집정관이 조합된 추적자 부대를 모아 주성욱의 앞마당으로 진격했다. 김유진은 폭풍함으로 맞선 주성욱의 병력을 괴멸시키고 상대 앞마당을 장악, 항복을 받아내며 3킬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