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통합 PO] '이병렬 2승' 진에어, CJ 꺾고 1차전 승리(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2920524596052_20150929205654dgame_1.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4대3 CJ 엔투스
1세트 이병렬(저, 11시) 승 < 에코 > 이재선(테, 5시)
2세트 김도욱(테, 11시) < 철옹성 > 승 정우용(테, 7시)
3세트 김유진(프, 4시) 승 < 코다 > 한지원(저, 10시)
4세트 조성호(프, 1시) < 캑터스밸리 > 승 김정훈(프, 7시)
6세트 조성주(테, 12시) 승 < 바니연구소 > 신희범(저, 6시)
에이스결정전 이병렬(저, 5시) 승 < 에코 > 김준호(프, 11시)
진에어 그린윙스가 이병렬의 하루 2승으로 CJ 엔투스를 4대3으로 제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진에어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통합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CJ 엔투스를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에 이병렬을 내보내는 파격 엔트리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시작은 좋았다. 1세트에 나선 이병렬이 이재선을 상대로 초반 저글링, 중반 뮤탈리스크의 견제를 선보이며 승리한 것. 이후 3세트에 출전한 김유진이 바통을 넘겨 받아 CJ의 또 한명의 에이스 한지원을 제압해 세트 스코어를 2대1로 앞서갔다.
그러나 CJ 프로토스 두 명에게 일격을 맞으며 진에어는 위기에 몰렸다. 조성호가 김정훈의 올인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패했고 강동현 역시 김준호의 광자포 러시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위기의 상황에서 팀을 살린 것은 역시 에이스 조성주였다. 신희범을 상대로 조성주는 견재의 극강을 보여줬고 지뢰로봇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몰고 갔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