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결승] SK텔레콤 이신형, 바이오닉 러시로 한지원 제압!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0417481136009_2015100417484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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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형 4대2 한지원
1세트 이신형(테, 6시) < 바니연구소 > 승 한지원(저, 12시)
2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조난지 > 한지원(저, 1시)
3세트 이신형(테, 5시) 승 < 에코 > 한지원(저, 11시)
4세트 이신형(테, 11시) < 철옹성 > 승 한지원(저, 1시)
6세트 이신형(테, 5시) 승 < 캑터스밸리 > 한지원(저, 7시)
SK텔레콤 T1 이신형이 바이오닉 병력의 타이밍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한지원을 무너뜨리고 1년만에 GSL 우승을 다시 차지했다.
이신형은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결승전 6세트에서 한지원을 상대로 바이오닉 병력을 의료선에 태워 저그의 본진에 드롭을 성공하면서 제압했다.
이신형은 트레이드 마크인 9분대 트리플 사령부를 가져가면서 바이오닉 병력의 숫자를 늘렸다. 해병과 의료선을 확보한 이신형은 2기에 해병을 가득 태워 한지원의 본진으로 날아갔다. 한지원이 전혀 대비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신형은 드롭을 성공했고 일벌레 15기를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신형은 두 번째 드롭까지 시도하면서 한지원을 흔들었지만 실효는 거두지 못했다. 한지원은 이대로 가면 패할 것이라 생각했고 저글링과 맹독충 올인을 택했다. 한지원의 맹독충이 원심고리 업그레이드까지 완료되면서 이신형은 앞마당 확장 기지를 들어 올려야 했고 입구가 돌파되기도 했지만 곧이어 생산된 해병과 불곰을 통해 방어해내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