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를 서비스하는 나우콤의 서수길 대표는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핫식스 GSL 2015 시즌3 코드S 결승전이 종료된 뒤 향후 GSL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부터 아프리카TV가 GSL을 주관할 계획이며 대회 명칭은 변경 없이 그대로 갈 것임을 전했다.
GSL은 지난 2010년 8월 막을 올린 뒤 약 5년간 스타크래프트2 최고의 리그로 자리매김해왔다. 아프리카TV는 지난 8월 곰exp 스튜디오를 인수해 프릭업으로 명칭을 바꿔 e스포츠 사업 확장 의지를 내비췄고, 2016년부터 GSL의 새로운 주관사로 결정됐다.
강남=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