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TSM, 비역슨-다이러스 조합 앞세워 LGD 격파! 체면 살렸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00421562864591_20151004215742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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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LGD 게이밍
북미 대표 솔로미드(이하 TSM)이 중국 대표 LGD 게이밍(이하 LGD)과의 2패자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체면을 지켜냈다.
TSM은 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 독 풀먼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 4일차 D조 LGD와의 대결에서 미드 라이너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명불허전의 실력을 보여주고 'Dyrus' 마커스 힐의 다리우스가 중요한 시기마다 딜러와 탱커 역할을 모두 해주면서 승리했다.
TSM은 3분에 하단 지역에서 2킬을 가져갔다. 'Lustboy' 함장식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를 통해 LGD 선수들을 끌어 당겼고 전투를 펼치자 톱 라이너 'Dyrus' 마커스 힐의 다리우스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킬을 챙겼다. 또 원거리 딜러 'WildTurtle' 제이슨 트랜의 모데카이저 또한 킬을 가져가면서 하단 지역 주도권을 TSM이 가져갔다.
TSM은 9분에 드래곤 사냥을 성공하면서 2킬도 챙겼다. LGD 선수들이 신경을 쓰지 못하는 사이에 드래곤을 먼저 두드린 TSM은 모데카이저가 드래곤을 노예로 만들었다. 또 함장식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로 'Pyl' 첸보의 브랜드를 끌어 당기며 잡아냈고 'TBQ' 주용촨의 누누까지도 제거하면서 4대2로 앞서 나갔다.
15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대치전을 치르던 TSM은 LGD가 과감하게 드래곤을 먼저 두드렸기에 금세 포기했다. 하지만 TSM은 넓게 포진한 상황에서 한 박자 늦게 들어온 LGD의 미드 라이너 'GODV' 웨이쩐의 다이애나를 다리우스와 모데카이저가 마크하면서 잡아냈고 이후 구승빈의 칼리스타와 주용촨의 누누를 제압한 뒤 'Acorn' 최천주의 룰루까지 제거하면서 10대3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2분에 중앙 지역을 압박하던 TSM은 LGD의 정글러 주용촨의 누누를 제거하면서 모데카이저가 노예로 만든 뒤 중앙 2차 포탑을 파괴했다. 1분 뒤에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건 TSM은 'Dyrus' 마커스 힐의 다리우스가 세 번의 덩크를 꽂아 넣으면서 트리플 킬을 가져왔다.
LGD는 24분에 곧바로 내셔 남작을 두드렸다. TSM 화력의 핵심인 모데카이저를 두드리면서 체력을 빼놓은 LGD는 내셔 남작을 금세 잡아낸 뒤 전투를 걸면서 3킬을 추가, 추격을 개시했다. 29분에 드래곤 전투에서는 TSM이 또 다시 압승을 거뒀다. 교전 초반에는 구승빈의 칼리스타가 마음 놓고 싸우고 있었지만 마커스 힐의 다리우스가 구승빈을 두 번의 공격으로 잡아냈고 'Bjergsen' 소렌 비어그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3킬을 이어가면서 분위기를 다잡았다.
31분에 중앙과 하단의 억제기를 모두 파괴한 TSM은 34분에 LGD의 정글 지역에서 싸움르 걸었고 소렌 비어그가 3킬을 가져가면서 에이스, 롤드컵 첫 승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