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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오리겐, 노련한 운영으로 KT에 역전승! 3전 전승

[롤드컵] 오리겐, 노련한 운영으로 KT에 역전승! 3전 전승
[롤드컵] 오리겐, 노련한 운영으로 KT에 역전승! 3전 전승
[롤드컵] 오리겐, 노련한 운영으로 KT에 역전승! 3전 전승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4일차
▶2경기 오리겐 승 < 소환사의협곡 > KT 롤스터

유럽 대표 오리겐이 킬 스코어에서는 KT 롤스터에게 내내 끌려갔지만 스플릿 푸시와 포탑 압박, 드래곤 사냥 등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했다.

오리겐은 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르 독 풀먼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5(이하 롤드컵) 16강 4일차 D조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노련미 넘치는 운영을 통해 3전 전승을 이어갔다.

KT는 6분에 상단 포탑을 파괴한 이후 '썸데이' 김찬호의 올라프, '피까부' 이종범의 알리스타, '스코어' 고동빈의 엘리스가 오리겐의 정글 지역을 크게 우회해 뒤쪽으로 난입했다. 이런 움직임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던 오리겐은 'mithy' 알폰소 로드리게즈의 쓰레쉬와 'sOAZ' 폴 보이어의 피오라가 잡히면서 KT에게 2킬을 헌납했다.

오리겐은 2분 뒤에 받아쳤다. 미드 라이너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민병대를 사면서 순간이동으로 합류, 고동빈의 엘리스와 '나그네' 김상문의 에코를 잡아냈다. KT는 하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4대2 싸움을 유도했고 '애로우' 노동현의 코그모가 2킬을 챙기면서 4대2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KT는 12분에 오리겐의 원거리 딜러 'Niels' 제스퍼 스베닝센의 시비르와 알폰소의 쓰레쉬가 깊숙히 들어오자 김찬호의 올라프가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하면서 싸움을 걸었다. 3명이 쓰레쉬의 체력을 빼놓았고 김찬호가 제스퍼의 시비르를 끊어내면서 6대2로 격차를 벌렸다. 오리겐도 곧바로 순간이동을 통해 노동현과 이종범을 잡아내면서 6대4로 추격했다.

18분에 KT는 중앙 지역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이종범의 알리스타가 점멸 분쇄를 통해 엔리케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토스하면서 잡아냈고 정글러 'Amazing'의 그라가스까지 제거했다. 상단에서는 잘 큰 김찬호의 올라프가 폴 보이어의 피오라를 잡아내면서 9대4로 격차를 벌렸다.

오리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23분에 내셔 남작을 깜짝 사냥한 오리겐은 중앙 지역으로 4명이 모여 움직이면서 김상문의 에코를 잡아냈다. 중앙 외곽 2차와 안쪽 포탑을 파괴한 오리겐은 KT의 정글 지역을 싹쓸이하면서 골드 획득량에서 4,000 차이로 앞서 나갔다. KT는 27분에 고동빈의 엘리스가 고치를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적중시켰고 손쉽게 잡아내면서 중앙 외곽 2차 포탑까지 밀어붙였다.

30분에 KT는 내셔 남작 지역 시야 확보를 위해 오리겐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갔고 고동빈의 엘리스와 이종범의 알리스타가 그라가스를 두드렸지만 오리겐 선수들이 먼저 전투에 합류하면서 오히려 킬을 내줬다. 또 내셔 남작 쪽으로 다가가던 고동빈과 김상문이 제스퍼의 시비르에게 잡히면서 9대12까지 추격을 당했다.

오리겐은 하단으로 4명을 배치했고 상단은 엔리케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밀어붙이면서 KT의 억제기 3개를 모두 파괴했다. 오리겐은 미니언을 앞세워 밀고 들어왔고 이종범의 알리스타를 제압한 이후 한 명씩 잡아내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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